"아빠 직업 적고 동료가 면접"...선관위 특혜채용 추가 의혹

"아빠 직업 적고 동료가 면접"...선관위 특혜채용 추가 의혹

2023.06.10.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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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직업 적고 동료가 면접"...선관위 특혜채용 추가 의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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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퇴직 간부 자녀들이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아버지의 직업을 미리 밝히거나 아버지 동료들한테서 면접을 봐 합격한 사례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실이 중앙선관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인천시 선관위 퇴직 간부의 딸 A 씨는 지난 2011년 같은 근무지 특별채용시험에 응시하며, 자기소개서에 "아버지가 선거 관련 공직에 계셔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A 씨는 또 아버지가 일했던 인천 선관위 소속 과장 3명에게 면접을 봤습니다.

이 밖에도 2016년과 2020년 각각 충남 선관위와 충북 선관위에 채용된 퇴직 간부 자녀 2명 역시 같은 근무지 직원들에게 면접을 봐 합격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2015년 내부 규칙을 바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면접위원 절반 이상을 선관위 소속 공무원이 아닌 사람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충북·충남 선관위 경력 채용 과정에선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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