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숭고한 단어 '민주'...사리사욕·폭주 명분 안 돼"

與 "숭고한 단어 '민주'...사리사욕·폭주 명분 안 돼"

2023.06.10.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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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맞아 '민주'라는 숭고한 단어가 더는 사리사욕에 이용되거나, 방종·폭주의 명분이 되지 않도록 그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에서 최근 6·10 민주항쟁의 뜻을 이어받는 단체가 정작 그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정치적 공격을 일삼는 시민단체에 후원하는 일도 발생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당 민주주의는 돈으로 오염되고, 의회 민주주의는 다수의 폭거와 독주로 파괴되고 있다며 수많은 청춘의 희생 위에서 얻어낸 민주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유와 민주라는 이름 아래, 가짜뉴스와 망언으로 사회분열을 획책하며 우리나라의 존립 가치를 뒤흔드는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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