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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만찬 초청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오늘(9일) YTN과 통화에서, 김기현 대표가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 만찬 초청 거절 의사를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결정은 김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대사의 만찬 회동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 측은 앞서 이재명 대표와의 만찬 회동 계획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를 통해 김 대표와의 만찬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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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측은 앞서 이재명 대표와의 만찬 회동 계획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를 통해 김 대표와의 만찬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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