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군 왕건함과 미국의 밀리우스함, 일본의 하마기리함, 호주의 안작함 등이 참가합니다.
각국 함정은 약식으로 절차 훈련을 진행하고, 우리 해군, 해경 함정이 제주민군복합항 내에서 승선 검색 등 정박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애초 훈련보다 대폭 축소된 것으로, 국방부는 훈련 해역 기상 악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대표단의 훈련 참관과 훈련 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해상 사열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앞서 훈련에 참가하는 일 하마기리함이 욱일기와 흡사한 '자위함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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