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괌 한국인 여행객 지원 신속대응팀 파견

외교부, 괌 한국인 여행객 지원 신속대응팀 파견

2023.05.29. 오전 10: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외교부가 태풍의 여파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 3천4백 명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김준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장을 필두로 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오늘(29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 보항편으로 괌으로 출발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괌으로 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신속대응팀이 현지 공항에서 우리 여행객들을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괌 당국과의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태풍 마와르 피해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이 오늘 오후 정상화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은 오늘 밤부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등 우리 국적기로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