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와 태도국 사이 정상회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윤 대통령이 취임 후 대면 다자 외교를 주재하는 것도 최초입니다.
'공동 번영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정상회의에는 태평양 중·서부의 섬나라와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 나라 정상급 인사들이 초청됐습니다.
어족과 광물 자원이 풍부한 태도국은 최근 미중 패권 전쟁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올랐으며 윤석열 정부 역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지역으로 협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기후변화, 협력 사업 등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와 공식 만찬에 앞서 쿡제도와 마셜제도, 솔로몬제도와 니우에, 팔라우와 양자회담을 진행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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