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처님오신날 맞아 "민생·국민 통합"

여야, 부처님오신날 맞아 "민생·국민 통합"

2023.05.27.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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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고통 속에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정진했던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을 기억하며, 윤석열 정부와 더 큰 책임감으로 민생을 살피고 경제회복과 굳건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져도 화합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원융회통'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통합에도 더욱 정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을 책임진 집권 세력이 갈등 조정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망각한 채 독선과 아집으로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민주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보듬고 통합의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선 국민을 갈라쳐 내 편에는 한없는 자애를 베풀면서, 상대편에는 끝 모를 억압을 이어가고 있다며 폭정에 죽비를 든 불교계의 시국법회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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