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러 식량·탄약 거래시도' 대북제재 위반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에 식량을 주는 대가로 추가 탄약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두고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유엔 안보리 결의 상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 채택된 안보리 결의 2270호는 북한과 경화기를 포함한 모든 무기 거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우리 정부는 북러 무기 거래 관련해 미국 측과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