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재명 대표 안 물러나서? 비논리적"

김민석 "이재명 대표 안 물러나서? 비논리적"

2023.03.29. 오후 1: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민주당의 당직 개편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명계를 중심으로는 방탄 프레임을 벗어날 수 있는 이재명 대표의 거취가 핵심이라는 주장이 여전한데

이게 비논리적이라는 반박도 있습니다.

이번에 정책위의장을 맡게 된 김민석 의원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사법 리스크는 그 자체가 검찰이 몇 백억 얘기하던 거 지금 기소장에도 못 넣었잖아요. 그러니까 엉터리거든요. 그러면 대표 물러나라고 하는 분들이 검찰이 옳으니까 물러나라고 하는 건지 검찰이 틀렸지만 물러나라고 하는 건지 얘기를 해야지, 그냥 물러나라는 것도 이상하고. 대표가 안 물러나니까 다른 사람 물러나라? 그것도 사실은 논리적이지는 않죠.

저는 큰 틀에서는 이미 검찰국면은 끝났다고 봅니다. (끝났다고 보시는군요?) 예. 왜냐하면 검찰이 더 무슨 뾰족한 칼, 더 알고 보니까 대단히 훌륭한 칼이다. 이렇게 볼 증거를 내놓은 게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냥 재판국면으로 넘어간 거예요. 그러니까 그 재판을 따박따박 차근차근 하면 되고, 당은 이제야말로 민생을 하면 된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