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주주의정상회의 첫 세션 주재...美 등 공동주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과 내일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 정상과 함께 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합니다.

본 회의는 오늘(29일) 화상으로 열리며, 5개국 정상이 공동 개회사를 하고 각각 5개 세션을 주재하는데, 윤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함께하는 번영'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합니다.

지역회의는 내일(30일) 대면으로 이어지는데,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부패 대응에 대한 도전과 성과'를 주제로 회의를 주최하며 외교부 박진 장관 등 정부인사뿐 아니라 시민사회와 학계가 참여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모두 이룩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에 자유와 번영, 연대로 기여한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지난 2021년 미국 주도로 신설돼 110개국이 참여했으며, 이번이 제2차 회의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