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현지시각 지난 2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 강연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을 해서 요즘은 광화문 광장이 민주노총에도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해 반도체 등에서 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면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은 전체적으로 이런 관념이 부족하고 마치 미국 없어도 잘 살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플랫폼 정당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도 영입했지만, 온갖 잡동사니도 같이 들어오다 보니 항상 바람 잘 날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말을 했다가 논란이 됐고, 결국 공개 사과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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