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일부,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추진

국민의힘 의원 일부,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추진

2023.03.22. 오후 6: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국회 동의 없이는 회기 중에 체포되지 않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박정하, 유의동, 이태규, 최형두 의원은 지난 17일 같은 당 의원들에게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에 함께 해달라는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안에 동참한 한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국민이 보기에 가장 쓸모없는 것이 불체포 특권이라 없애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4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내일(23일)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