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역대급 한미연합 화력격멸훈련...동맹 70주년 기념

6월 역대급 한미연합 화력격멸훈련...동맹 70주년 기념

2023.03.22.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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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미 양국이 행동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과 격멸 능력을 보여주는 일종의 화력 시범 훈련으로, 1977년 6월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11번가량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군이 중점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무기 체계들이 대거 등장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또 오는 9월 말 건군 75주년 기념행사를 주한미군 참여하에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동맹의 압도적인 대북 억제와 대응능력을 보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 SCM과 연계해 역대 최초로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한미가 공동으로 개최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연대·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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