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일 첫 일정으로 동포 오찬..."한일 관계 버팀목"

尹, 방일 첫 일정으로 동포 오찬..."한일 관계 버팀목"

2023.03.16.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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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실무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을 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도쿄에 있는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 동포 사회가 한일관계의 가장 탄탄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면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줄 거라고 믿는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오는 6월 재외동포청 출범을 언급하면서 국가적 위상과 품격에 걸맞게 재외동포 지원 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에게 어려운 결단을 했다고 하는데 너무나 당연한 결정을 한 거라며 한일 관계가 불편하거나 악화하면 동포들부터 힘이 드는 만큼 정부 대표로 동포 여러분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재일동포 77명이 참석했고 일본 도자기 명가 '심수관 가'의 제15대 심수관 씨가 참석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도자기를 선물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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