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외교장관회담..."방산·원전·인프라 협력 강화"

한-폴란드 외교장관회담..."방산·원전·인프라 협력 강화"

2023.03.15. 오전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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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과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14일) 오후 열린 회담에서,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라우 장관이 방한한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교역과 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라우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ICT, 기후변화 대응, 사이버 안보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특히 양국 간 방산 협력과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사업 관련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라우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우려를 표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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