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사진출처 : 연합뉴스)
AD
오늘(2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여야는 정순신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아들 학교 폭력 문제로 낙마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정 변호사를 비난하면서도 정작 가해 학생의 학폭 기록을 졸업 후 10년까지 보존하게 하는 법안 처리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민주당이 지금 와서 학폭 이야기를 하는데, 법안을 통과시켜서 학폭 근절에 강한 의지가 있음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오히려 가해자 학부모가 생활기록부 기재를 회피하기 위해 소송을 남발해 피해 학생이 치유할 기회도 상실하게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같은 당 문정복 의원은 성별만 남자로 바뀐 '더 글로리 시즌2'인 줄 알았다며 교육부가 정 변호사 자녀 문제를 몰랐다면 책임 방기이고, 알았다면 대단히 악랄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정 변호사를 비난하면서도 정작 가해 학생의 학폭 기록을 졸업 후 10년까지 보존하게 하는 법안 처리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민주당이 지금 와서 학폭 이야기를 하는데, 법안을 통과시켜서 학폭 근절에 강한 의지가 있음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오히려 가해자 학부모가 생활기록부 기재를 회피하기 위해 소송을 남발해 피해 학생이 치유할 기회도 상실하게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같은 당 문정복 의원은 성별만 남자로 바뀐 '더 글로리 시즌2'인 줄 알았다며 교육부가 정 변호사 자녀 문제를 몰랐다면 책임 방기이고, 알았다면 대단히 악랄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