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군정찰위성 1호기 11월 발사...AI파일럿 시연"

우리나라의 군사용 정찰위성 '1호기'가 오는 11월 발사됩니다.

방위사업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독자적 우주전력 확보를 위한 위성사업과 우주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오는 2025년까지 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 4기와 전자광학·적외선장비 탑재 위성 1기를 전력화하는 이른바 '425사업'(사이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정찰위성 1호기를 궤도에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또, 오는 6월 인공지능,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의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내에 무인기 탑재용 AI 파일럿을 시연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