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행안부는 재난안전과 지방균형 발전을 비롯해 정부의 인사와 조직을 담당하는 핵심 부처라며, 이상민 장관의 직무가 정지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여러 대비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창섭 현 행안부 차관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의 정통 관료로 실무형 인사인 만큼, 대통령실은 '검찰 인사'로 야당에 맞불을 놓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출신으로 윤 대통령 핵심 참모로 꼽히는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이영상 국제법무비서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무위원 탄핵은 헌법과 법률에 중대한 위반이 있을 때 하는 것인데 과연 이 장관이 그랬는지 많은 전문가가 지적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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