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방미 성과 바탕 한미동맹 새로운 장 열겠다"

박진 "방미 성과 바탕 한미동맹 새로운 장 열겠다"

2023.02.06.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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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이 성공적으로 출범했다며 올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일부터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다녀온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역대 최상의 상태로 평가받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의회 상하원 지도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당부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 문제와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관련 주요 법안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요청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박 장관은 미국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조율했는지에 대해서는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하는 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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