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안 어선 전복에 "인명 수색·구조에 만전"
尹, 해수부 장관·행안부 차관 현지급파 지시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국방부 장관에 지시
尹, 해수부 장관·행안부 차관 현지급파 지시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국방부 장관에 지시
윤석열 대통령도 신안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수색과 구조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해군 특수부대를 추가 투입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0시 47분, 그러니까 선박사고가 발생한 지 한 시간 반쯤 지나서부터 윤 대통령 지시가 기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먼저 해양경찰청장에게,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함선과 어선 등의 협업체계를 가동해 구조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해경청을 중심으로 행안부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협력을 통해 수색과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추가 지시를 내렸고요.
특히 실종자 가족에게 수색과 구조 상황을 안내하고, 현장 대기공간과 물품을 지원하고, 부처 공무원이 현장에 상주하는 등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차관을 겸하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행안부 이상민 장관은 현재 미국 출장 중인데, 일정을 앞당겨 오늘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도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해군 특수부대를 추가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새벽에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관련 대응을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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