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조정 않고 시장에 맞서 억누르면 포퓰리즘"

"공공요금 조정 않고 시장에 맞서 억누르면 포퓰리즘"

2023.01.30.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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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난방비 인상 등과 관련해 시장 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하지 않는 정책은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난방비 가격을 올리지 않아 이번 사태가 초래됐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힌 건데요.

한 총리의 국무회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한파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겹쳐 국민께서 느끼시는 고통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국민께서 불편해하신다 해서 시장에 맞서 장기간 조정해야 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억누르는 정책은, 추후 국민들께 더 큰 부담을 드리고,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포퓰리즘 정책에 다름아니라는 점을 이번 난방비 문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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