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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에 전화를 걸어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의 경제외교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지난주 이 전 대통령과 안부 차 통화하면서 순방과 관련한 환담을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이끌어 낸 이번 순방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현실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직접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면서 UAE 협력 관계의 토대를 만든 이 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을 때 윤 대통령뿐 아니라 이 전 대통령의 친서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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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3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이끌어 낸 이번 순방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현실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직접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면서 UAE 협력 관계의 토대를 만든 이 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을 때 윤 대통령뿐 아니라 이 전 대통령의 친서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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