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권익위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 임명

尹, 권익위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 임명

2023.01.27.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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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선했습니다.

정 신임 부위원장은 서울대 공법학과 졸업 후 서울 남부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부산대 법전원 교수로 일했습니다.

정 신임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대선 선거대책본부에서 사법개혁 공약 실무를 맡았는데 공약집에 '오또케'라는 표현을 썼다가 여성 혐오 표현 논란이 일어 해촉됐고, 이후 인수위 정무사법행정 분과 전문위원으로 다시 임명됐습니다.

이번 인선은 권익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정무직 4명 가운데 지난 13일 임기를 마친 김기표 전 부위원장의 후임 인사입니다.

현 정부에서 지난해 10월 김태규 부위원장이 임명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위원장 임기는 오는 6월, 안성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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