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대통령실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가스요금 할인폭 2배 확대"

실시간 주요뉴스

"정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폭 확대"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30만4천 원으로 인상"
"취약계층 160만가구에 요금 할인 폭 확대"
[앵커]
대통령실은 가스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른바 '난방비 폭탄'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추진합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몇 년간 인상요인을 억제한 탓에 난방비가 급등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오전 9시부터 긴급 브리핑이 열렸어요?

[기자]
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정부는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늘리고, 가스요금 할인 역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노인 질환자 등 추위 취약계층 117만6천 가구에 대해 올해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만2천 원에서 30만4천 원으로 두 배 인상하기로 했고요.

추가로 가스공사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해서도 요금 할인 폭을 올겨울에 한해 두 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난방비 폭등 원인을 둘러싸고,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다, 현재 윤석열 정부의 급격한 가격 인상 탓이다,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최상목 경제수석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인 진단을 들어보시죠.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 최근 난방비가 크게 오른 이유는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을 억제했고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하고 있습니다.]

최 수석은 이런 이유로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세계 주요국도 전년 대비 두 배에서 네 배까지 상승하는 등 전 세계적인 가스요금 인상 추세 속에, 우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겨울철에 난방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요금을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