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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제기준 맞춰 정부 개조"...오늘 여당 지도부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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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중동과 스위스 순방의 경제 성과를 이끌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 기준에 맞춰 정부 시스템을 바꾸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두 달 만에 회동하고 국정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 다음 날 주재한 국무회의.

전례 없는 순방 성과를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은 거듭 '영업사원'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뛸 것입니다. 국무위원들 한 분, 한 분 모두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주십시오.]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에 대한 후속조치로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을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 국제 표준을 언급하며 규제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국제 표준에 맞춰 정부 시스템을 개조해 국가 정상화와 초일류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직접 챙길 것입니다.]

조급하게 미시적인 제도를 바꾸기보다 '체인지 씽킹', 생각 바꾸기를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있어선 해괴한 논리나 이념이 아닌 과학에 기반한 정부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며 전 정부를 겨냥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당분간 순방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인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지난해 11월 한남동 관저에서 이뤄진 비대위 지도부 만찬 이후 두 달 만인데, 3대 개혁을 포함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여당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바로 다음 날의 만남이라서 관련 대화가 오갈지 관심입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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