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기현, 연포탕 외치더니 이번엔 진흙탕"

안철수 "김기현, 연포탕 외치더니 이번엔 진흙탕"

2023.01.24.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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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흙수저 출신이 차기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김기현 의원의 주장에 '연포탕'을 외치다가 갑자기 또 진흙탕을 외치니 당혹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4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북한 이탈 주민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예전에도 김장연대를 한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여러 상황이나 전략에 따라 이야기가 왔다 갔다 바뀌는 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당이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단단하게 결속되고 통합이 돼 누가 대표가 되더라도 컨벤션 효과를 얻어 당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의원은 어제(24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흙수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맞상대로 흙수저 출신이 본인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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