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尹 정부 위해 연대·포용·탕평...철새 정치 안 했다"

김기현 "尹 정부 위해 연대·포용·탕평...철새 정치 안 했다"

2023.01.24.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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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연대와 포용, 탕평을 통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4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당 정체성의 뿌리를 지키되,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을 이끌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철새 정치인이라거나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는 정치인의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면서 연대·포용·탕평을 말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선을 나가려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면 상식적으로 그 빚을 갚을 노력을 하지 않겠느냐며 당을 위해 충성해온 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전당대회가 이른바 윤심에 따른 지명제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윤심팔이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민심 후보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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