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노노 간 비대칭은 착취...고용세습 뿌리 뽑아야"

"尹, 노노 간 비대칭은 착취...고용세습 뿌리 뽑아야"

2023.01.12.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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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노사 갈등을 조정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역대 위원장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특히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강조하며,

고용 세습은 일부 노조의 특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어제) :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노노 간 비대칭 구조라며 흔히 이를 이중구조라고 쓰지만 정확하게는 착취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똑같은 일을 하면서 월급에 큰 차이가 나고 차별을 받는다면 이는 현대 문명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런 것들을 바로 잡는 게 노동개혁임을 강조했습니다. 고용세습은 현대판 음서제입니다. 비상식적 관행으로 노동시장 내 불공정의 상징이자 불법적 채용비리입니다. 또한, 기회의 평등을 무너뜨려 공정한 경쟁을 원천 차단하는 일부 노조의 특권으로서 부모 찬스로부터 소외된 청년들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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