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영화 같다" 비판에...서영교 "국민의힘이 검찰 들러리"

"조폭 영화 같다" 비판에...서영교 "국민의힘이 검찰 들러리"

2023.01.11.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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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저희가 지금 유튜브로도 방송 생중계를 해 드리고 있는데 댓글 중에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의원님도 어제 많이 가신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게 옳았던 거냐라는 취지의 질문들도 있어서요. 그리고 마침 또 국민의힘에서도 이 부분을 비판했잖아요. 이거 범죄와의 전쟁이냐, 이런 표현까지 썼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들이 이렇게 다 같이 지금 대표가 조사를 받으러 간 상황과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고 일부에서는 이거 당과는 분리해서 봐야 된다, 이런 지적을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저희는 탄압하고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한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그리고 야당 당 대표이기 때문에 더욱더 거세게 검찰이 공격한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내용들로 억지 뒤집어씌우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민 여러분, 검찰이 수사하면 모두 다 맞는 것 같은데요.

검찰은 지금 이 시점에 이태원 압사 관련한 참사라든지 그리고 보이스피싱, 경제적인 사기 등 이런 일들에 집중해서 수사를 해야 하는데요. 이거 아무리 봐도 성남FC가 축구 잘했습니다. 그때 아주 최고의 축구 구단입니다. 여기에 누구나 광고하고 싶은 상황인데요. 그런 광고해서 광고의 대가를 낸 거죠. YTN에 광고합니다. 그러면 광고 대가 안 내고 광고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광고비를 낸 겁니다, 기업이. 그리고 어느 기업이나 광고한다고 광고를 실어주지 않습니다.

성남FC가 축구를 하는 그 현장에 뒤에 두산, 네이버 등의 광고가 있는 거죠. 이런 광고에 관한 것을 검찰이 수사를 하는 과정 속에서 조작수사다, 저희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이럴 때 당직자, 같이 일한 의원들 이런 사람들이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국힘에서는. 국힘에서는 같이 하는 모습 자체가 향후에 이게 다 뒤집힐 경우를 판단해서 국힘은 두려워서 저는 문제 제기한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국힘 정치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나가 돼서 움직이고 있어서 저는 검찰이 국힘과 하나고 그리고 검찰이 수사하는 것을 들러리 서고 있는 것이 국힘이다, 이렇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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