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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당하게 임하겠다.
어제 오후, 기자들 앞에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일까요?
어제 이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입니다.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28일은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고, 또 본회의까지 예정돼있기 때문에 당장 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후에 가능한 날짜와 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표 추가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대표실로 이동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검찰 수사에도 자신감 있다는 말로 들리기도 하고요.
날짜는 물론 조사 방식에 대해서도 협의하겠다는 말을 보면 혹시 서면조사나 비공개 조사를 원한다는 말인가 싶기도 한데요.
당내에서는 서면조사를 받고 부족하다 싶으면 상의해 날짜를 조율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당당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당내 지적에 입장을 전격적으로 선회해서 일정을 조율해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얘기인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경청 투어 일정을 두고 방탄 일정에 숨지 말고 검찰 수사를 받으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양금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문재인 정부 때 검찰의 뭉개기 수사로, 경찰 조사로 검찰에 넘겨진 사건입니다. 검찰 행태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재명 대표의 말이야말로….]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하는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사가 150명이 넘느냐며 이 수사와 검사들의 어두운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공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를 좌표 찍고 조리돌림 하도록 하는 과정이 역사에 남을 거라며 맞받아쳤습니다.
한동훈 장관 발언에 이어서 손효정 기자 리포트 보고 오시죠.
[기자]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이재명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입니다.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의 공식적인 조직을 동원해서 적법하게 공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 돌림 당하도록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겁니다. 그런다고 해서 이미 존재하는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이 나라 사법 시스템이 멈추는 것도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수사 검사 명단 공개에 대해 민주당은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민주당이 역사에 남겨야 한다는 말을 진짜 했습니까? (어두운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역사에 남을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고요, 다른 의미에서 동의합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이 지지자들과 이른바 '개딸'들에게 좌표를 찍어주며 검찰에 맞서 싸울 것을 선동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좌표 찍어도 좋은데 거기에 검찰이 위축되진 않습니다. 더 우스운 건 좌표찍기도 실패해서 사진조차도 엉뚱한 사진들 넣는….]
민주당은 수사 검사에 대한 정보 대부분이 비공개라 검사의 유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검사 사진을 잘못 공개한 것에는 유감을 나타냈지만, 앞으로도 신중히 검사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정치 검찰이 자신의 성과를 알리고 싶을 땐 이름과 사진을 널리 공개해야 할 정보이고, 조작 수사로 궁지로 몰릴 때는 공개해서는 안 되는 좌표 찍기인 것입니까?]
[앵커]
박 의원은 여기에 더해 검사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일은 멈추지 않겠다며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변호사 출신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매우 몰상식적이고 위험스럽고 이성을 잃은 행태"라며 명단 공개를 비판했습니다.
잠시 후에 국민의힘 김정재, 민주당 백혜련 의원, 두 분의 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고요.
국민의힘은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에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더 치열해지겠죠.
김기현 의원과 친윤 장제원 의원의 이른바 '김장연대'가 확실시되는 것으로 보이자 다른 주자들의 견제가 잇따랐습니다.
두 사람 사이 기류에 변화가 보인 건데요.
얼마 전 데이트도 해봐야 결혼을 결정하지 않겠느냐던 장제원 의원이 어제는 덕장, 용장이라며 김기현 의원을 치켜세웠는데요.
비교해볼까요? 이어서 엄윤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김장 연대라는 것을 공식화 선언할 계획 자체가 없습니다. 아니 김장을 담그면 되는 것이지 김장 담근다고 선언하고 김장을 담그나요. 잘 담가서 맛있게 식단에 올려놓으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 반찬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도 그리고 정치권에서 영양분도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 오늘 어저께 말씀 드렸는데 맞선 본 지 얼마 안 돼 가지고 벌써 결혼하라고 그러는데 커피도 먹어보고 영화도 같이 봐보고 밥도 같이 먹어보고 데이트를 해야 결혼을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그 정도. 보시죠.]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장제원TV / 어제) : (김기현 의원은) 덕장과 용장을 두 개를 함께 갖춘 그런 지도자라고 생각해서…. 차기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연대와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리더십 아닙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장제원TV / 어제) : 맛있는 김장도 하고 영양가 풍부한 식단 만들어서 부산도, 대한민국 발전시키는 데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SNS에 총선승리 다짐을 올린 안철수 의원은 인수위원장을 지낸 자신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연대보증인이라며 비전 없는 연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총선 승리 전략, 그리고 당의 개혁 방안 등 이런 비전을 먼저 말하는 게 우선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에 대한 언급 없이 연대에 너무 집중하게 되는 모습이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앵커]
윤상현 의원은 김장연대는 물론 안장연대, 나안연대도 있다고 한다며
이런저런 연대론은 자신 없다는 소리로 자신은 윤당연대, 윤상현과 당원 연대가 최고라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당 대표 되세요"라면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고요.
유승민 전 의원, 친윤 권성동 의원이 언제 출마를 공식 선언할지도 관심입니다.
지켜보시죠.
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반려견 새롬이를 가족으로 맞았죠.
그런데 대통령실에 새롬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시 만나보시죠.
윤 대통령 부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은퇴한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았죠.
반려견 써니와도 인사하며 새로운 가족 품에 안긴 새롬이,
어제는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네요.
윤 대통령은 새롬이의 빠른 적응을 위해 지난 이틀 동안 새롬이와 함께 잤다고 하는데요.
어제 아침 출근길에 새롬이가 계속 따라와 결국 집무실까지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새롬이는 수석비서관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다시 관저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윤석열 대통령, 오늘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사면권을 행사합니다.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연말 특별사면 안건을 심의·의결하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대상자들은 윤 대통령의 최종 결단을 거쳐 내일 0시 사면이 단행될 예정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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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임하겠다.
어제 오후, 기자들 앞에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일까요?
어제 이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입니다.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28일은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고, 또 본회의까지 예정돼있기 때문에 당장 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후에 가능한 날짜와 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표 추가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대표실로 이동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검찰 수사에도 자신감 있다는 말로 들리기도 하고요.
날짜는 물론 조사 방식에 대해서도 협의하겠다는 말을 보면 혹시 서면조사나 비공개 조사를 원한다는 말인가 싶기도 한데요.
당내에서는 서면조사를 받고 부족하다 싶으면 상의해 날짜를 조율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당당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당내 지적에 입장을 전격적으로 선회해서 일정을 조율해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얘기인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경청 투어 일정을 두고 방탄 일정에 숨지 말고 검찰 수사를 받으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양금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문재인 정부 때 검찰의 뭉개기 수사로, 경찰 조사로 검찰에 넘겨진 사건입니다. 검찰 행태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재명 대표의 말이야말로….]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하는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사가 150명이 넘느냐며 이 수사와 검사들의 어두운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공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를 좌표 찍고 조리돌림 하도록 하는 과정이 역사에 남을 거라며 맞받아쳤습니다.
한동훈 장관 발언에 이어서 손효정 기자 리포트 보고 오시죠.
[기자]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이재명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입니다.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의 공식적인 조직을 동원해서 적법하게 공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 돌림 당하도록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겁니다. 그런다고 해서 이미 존재하는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이 나라 사법 시스템이 멈추는 것도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수사 검사 명단 공개에 대해 민주당은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민주당이 역사에 남겨야 한다는 말을 진짜 했습니까? (어두운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역사에 남을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고요, 다른 의미에서 동의합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이 지지자들과 이른바 '개딸'들에게 좌표를 찍어주며 검찰에 맞서 싸울 것을 선동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좌표 찍어도 좋은데 거기에 검찰이 위축되진 않습니다. 더 우스운 건 좌표찍기도 실패해서 사진조차도 엉뚱한 사진들 넣는….]
민주당은 수사 검사에 대한 정보 대부분이 비공개라 검사의 유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검사 사진을 잘못 공개한 것에는 유감을 나타냈지만, 앞으로도 신중히 검사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정치 검찰이 자신의 성과를 알리고 싶을 땐 이름과 사진을 널리 공개해야 할 정보이고, 조작 수사로 궁지로 몰릴 때는 공개해서는 안 되는 좌표 찍기인 것입니까?]
[앵커]
박 의원은 여기에 더해 검사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일은 멈추지 않겠다며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변호사 출신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매우 몰상식적이고 위험스럽고 이성을 잃은 행태"라며 명단 공개를 비판했습니다.
잠시 후에 국민의힘 김정재, 민주당 백혜련 의원, 두 분의 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고요.
국민의힘은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에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더 치열해지겠죠.
김기현 의원과 친윤 장제원 의원의 이른바 '김장연대'가 확실시되는 것으로 보이자 다른 주자들의 견제가 잇따랐습니다.
두 사람 사이 기류에 변화가 보인 건데요.
얼마 전 데이트도 해봐야 결혼을 결정하지 않겠느냐던 장제원 의원이 어제는 덕장, 용장이라며 김기현 의원을 치켜세웠는데요.
비교해볼까요? 이어서 엄윤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김장 연대라는 것을 공식화 선언할 계획 자체가 없습니다. 아니 김장을 담그면 되는 것이지 김장 담근다고 선언하고 김장을 담그나요. 잘 담가서 맛있게 식단에 올려놓으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 반찬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도 그리고 정치권에서 영양분도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 오늘 어저께 말씀 드렸는데 맞선 본 지 얼마 안 돼 가지고 벌써 결혼하라고 그러는데 커피도 먹어보고 영화도 같이 봐보고 밥도 같이 먹어보고 데이트를 해야 결혼을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그 정도. 보시죠.]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장제원TV / 어제) : (김기현 의원은) 덕장과 용장을 두 개를 함께 갖춘 그런 지도자라고 생각해서…. 차기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연대와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리더십 아닙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장제원TV / 어제) : 맛있는 김장도 하고 영양가 풍부한 식단 만들어서 부산도, 대한민국 발전시키는 데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SNS에 총선승리 다짐을 올린 안철수 의원은 인수위원장을 지낸 자신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연대보증인이라며 비전 없는 연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총선 승리 전략, 그리고 당의 개혁 방안 등 이런 비전을 먼저 말하는 게 우선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에 대한 언급 없이 연대에 너무 집중하게 되는 모습이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앵커]
윤상현 의원은 김장연대는 물론 안장연대, 나안연대도 있다고 한다며
이런저런 연대론은 자신 없다는 소리로 자신은 윤당연대, 윤상현과 당원 연대가 최고라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당 대표 되세요"라면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고요.
유승민 전 의원, 친윤 권성동 의원이 언제 출마를 공식 선언할지도 관심입니다.
지켜보시죠.
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반려견 새롬이를 가족으로 맞았죠.
그런데 대통령실에 새롬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시 만나보시죠.
윤 대통령 부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은퇴한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았죠.
반려견 써니와도 인사하며 새로운 가족 품에 안긴 새롬이,
어제는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네요.
윤 대통령은 새롬이의 빠른 적응을 위해 지난 이틀 동안 새롬이와 함께 잤다고 하는데요.
어제 아침 출근길에 새롬이가 계속 따라와 결국 집무실까지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새롬이는 수석비서관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다시 관저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윤석열 대통령, 오늘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사면권을 행사합니다.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연말 특별사면 안건을 심의·의결하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대상자들은 윤 대통령의 최종 결단을 거쳐 내일 0시 사면이 단행될 예정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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