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한동훈, 차출설 일축...여권 내 파열음도

[YTN 실시간뉴스] 한동훈, 차출설 일축...여권 내 파열음도

2022.12.07.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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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여권에서 불거진 한동훈 당 대표 차출설에 대해 당사자인 한 장관은 현재의 법무부 장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차출설에 불쾌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도권·MZ 세대' 대표론을 두고 여권 지도부와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 파열음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을 겨냥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권력을 남용한다며 작심 발언을 또 쏟아냈습니다. 검찰이 '대장동 그분'을 언급한 남욱 변호사에 연기지도를 했다고도 했는데 남 변호사는 이에 대해 이건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라고 맞받았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문제 삼으며 민주노총이 국제노동기구 ILO와 UN에 추가 개입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법률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불법 행위를 중단해야 대화한다는 선복귀 후대화 입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남아 있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르면 내년 1월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이달 안에 구체적 시기와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문건을 구속심사 당시 재판부에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과거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수본이 참사 당일 상황관리 총괄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 류미진 총경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수본은 당분간 주요 피의자들을 재소환해 꼼꼼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한 축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벤투 감독과 선수들은 잠시 뒤 인천공항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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