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없도록 복귀 촉구"

대통령실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없도록 복귀 촉구"

2022.12.01.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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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지 않도록 화물연대 소속 운송 종사자들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열고 법적 요건을 검토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업 장기화로 주유소 기름이 떨어진 품절 주유소가 지난달 29일 21개소에서 오늘(1일) 49개소로 늘어나는 등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산업부의 주요 업종 긴급 수급 점검회의에서는 집단운송 거부 7일 동안 시멘트·철강 등의 출하 차질 규모가 잠정 1조 6천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과 갈수록 악화하는 대외 여건을 감안하면 무기한 운송 정지 피해를 방치할 수 없다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모두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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