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촛불연대, 서울시 보조금으로 중고생에 친북 강연"

서범수 "촛불연대, 서울시 보조금으로 중고생에 친북 강연"

2022.11.30.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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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열었던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중·고등학생에게 친북 성향 강연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촛불연대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모두 5천475만 원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촛불연대는 '청년프로젝트 지원 사업'에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인터넷 기자단을 운영하겠다며 보조금을 받아 기사 교육을 명목으로 친북 성향 인터넷매체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습니다.

또 '시민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탈북민 김 모 씨를 청소년 대상 강연에 초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 의원은 상근인력 2명에게 2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대학에 다니고 있어 상근 근무가 불가능했다면서, 관련 의혹에 대한 서울시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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