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여당 지도부 만찬...與 "화합" vs 野 "한심"

대통령·여당 지도부 만찬...與 "화합" vs 野 "한심"

2022.11.26. 오후 6: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어제(25일) 만찬 회동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만찬 회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윤 대통령이 참석자들을 격려했고, 나라의 현안이 무겁고 엄중한 시기인 만큼 많이 도와달라는 당부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여당과의 화합만 강조하고 협치는 포기한 한가하고 한심한 만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또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공개하지 않고 진행된 비밀 만찬은 불통과 독선으로 점철된 그들만의 국정 운영을 보여준다며, 무엇을 감추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