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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에 필수적인 예산을 모두 삭감하고 있다면서, 이는 새 정부가 일을 못 하게 하려는 '정부완박' 횡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아침 회의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정무위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용산공원 조성사업 예산과 규제혁신추진단 예산 등을 무더기로 삭감한 사례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선거에 패배했으면 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가 첫해만이라도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원만한 국정조사를 위해서라도 예산 폭거를 거두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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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은 선거에 패배했으면 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가 첫해만이라도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원만한 국정조사를 위해서라도 예산 폭거를 거두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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