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24일부터 45일 간

여야,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24일부터 45일 간

2022.11.24.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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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어제(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부터 45일 간 국정조사를 실시하되, 본회의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에는 민주당 소속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의원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을 포함해 경찰청, 소방청, 용산구청,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이 포함됐지만, 대통령실 경호처와 법무부는 빠졌습니다.

여야는 오늘(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표결로 승인한 뒤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기관 보고와 현장검증, 청문회를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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