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민영화 방지법·언론독립 보장법 등 입법과제 추진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민영화 방지법과 언론 독립성 보장법 등 50여 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주요 입법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어제 정책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당론 채택한 것들을 뺀 주요 법안을 우선 처리법안으로 정해 각 상임위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정 법안 중에는 윤석열 정부의 자산 효율화 흐름을 견제하기 위한 민영화 방지법, 그리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과 언론 독립성 보장법 등 언론 관련 법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오 원내대변인은 당 정책위원회와 각 상임위 간사단이 논의해 선정했다며 다른 주요한 법안들도 입법에서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