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산재 예방·근로 환경 개선"

여야,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산재 예방·근로 환경 개선"

2022.11.13.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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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전태일 열사 52주기를 맞아 한목소리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안전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태일 열사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직도 노동자가 일하다 죽어야 하는 세상이라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노동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진짜 사장에게 온전히 책임을 묻고, 노동자를 옥죄는 손해배상 가압류 폭탄을 막아야 한다며 전태일 열사의 마음을 담아 노동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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