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습경보 5시간 만에 해제...경계 경보로 대체

울릉도 공습경보 5시간 만에 해제...경계 경보로 대체

2022.11.02.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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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 상 북방 한계선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울릉도에 발령됐던 공습경보가 5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55분에 울릉도에 발령된 공습경보가 오후 2시부로 해제되고 경계경보로 대체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로부터 요청을 받으면 공습경보나 경계경보를 발령합니다.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실시되고 있을 때,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울릉도에 공습경보나 경계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지난 2016년 2월 7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백령도와 대청도에 공습경보가 내려진 이후 6년 9개월 만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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