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준 후임' 국정원 기조실장에 김남우 전 차장검사 유력

'조상준 후임' 국정원 기조실장에 김남우 전 차장검사 유력

2022.10.26.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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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면직 처리된 가운데 신임 기조실장에 김남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차장검사가 후임 기조실장으로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전 차장검사는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고, 동부지검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수사를 지휘하다가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일해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의 검찰 라인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상준 전 실장은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어제(25일)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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