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타이완 해협 안정 매우 중요...양안관계 평화 발전 희망"

정부 "타이완 해협 안정 매우 중요...양안관계 평화 발전 희망"

2022.10.18.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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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이완에 대한 무력사용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안 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회견에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 번영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중국 당 대회와 관련해 향후 중국의 대내외 정책 기조 내용 등 관련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한중 관계가 상호존중, 호혜 정신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당 대회 개막식에서 타이완에 대한 무력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을 것이며 타이완 통일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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