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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에 한동훈 장관의 저격수로 나선 분이 있죠.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이 발언이 또 논란이 됐습니다. 다음 키워드 볼까요?
이재명 대표 수사 때문에 미국 간 거다. 이렇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러자 한동훈 장관,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지금 내부 고발하냐, 이렇게 반박을 했는데요.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이번에 언론 인터뷰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간 건 이재명 대표 때문이다. 타깃이 정해져 있었다라는 김의겸 의원의 의혹 제기인데요.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잘했다고 할까요, 왜 그랬냐고 할까요?
[김준일]
이게 신의 한 수가 될지 헛발질이 될지는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저는 헛발질에 가깝지 않냐 생각이 듭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설명을 드리면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버질 그리피스라는 사람이 있는데 북한 쪽에 가서 암호화폐로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겠다라고 했는데 그런 컨퍼런스에 참석을 했는데 이게 미국에서 유죄가 났어요. 그래서 63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5년이 넘는 거죠. 상당히 중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그리피스라는 사람이 평소에 남한 쪽에, 한국 쪽에 있는 사람들하고 연락을 했는데 에리카 강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분이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네트워킹을 하는 사람인데 에리카 강하고 그리피스하고 주고받은 메일에 한국의 이재명 성남시장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거에 관심이 있다더라라는 내용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지금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 한동훈 장관이 직접 그래서. 왜냐하면 그 검사를 만난 게 , 가서 만난 게 그 검사도 포함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뉴욕 남부검찰청에. 그러니까 그게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 에리카 강하고 그리피스하고 주고받은 메일에 신빙성 자체가 매우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그냥 있다더라, 카더라 수준에 왔다 갔다 한 건데 이걸 진지하게 김의겸 의원께서 국감에서도 얘기하고 언론에 나와서 얘기할 정도로 그러니까 몰랐던 사람들이 다 알게 됐잖아요, 이걸. 실질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거의 의혹이 없거든요, 이거는. 굳이 이렇게 김의겸 의원이 하셔야 되나, 의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앵커]
일단 김의겸 의원 주장은 수사 지휘한 게 맞다면 이건 탄핵감이다,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거든요.
[정옥임]
수사 지휘했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죠? 지금 이렇게 불법적으로 외화가 막 여기저기 송금되고 반출되고 그다음에 특히 가상화폐 얘기가 나오잖아요. 이 불법과 관련해서 한미 간에 그런 범죄 공조라든지 정책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러지, 수사 지휘하러 갔어요라고 말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까 김의겸 의원이 하는 게 신의 한 수가 될지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제가 볼 때 이거는 신의 한 수가 아니라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예요, 이거 완전히.
그리고 김의겸 의원은 과거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띄운 게 거의 추미애다라고 우리가 조롱조로 이야기하는데 이번에 완전히 김의겸 의원이 그 역할을 하려고 하는가. 오히려 민주당 내에서 X맨 아닌지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지. 그리고 대중들이 볼 때는 수사 지휘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아니면 이더리움이라든지 그런 그리피스 해서 해외로 송금하는 데 그건 북한 도와주려고. 여기서 왜 에리카 강은 우리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이메일 안에 박원순, 이재명하고 얘기가 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오히려 그러니까 진짜 이거는 이실직고인지 아니면 자폭인지 오히려 관심을 더 높여주는 계기가. 그리고 이것 때문에 한동훈 장관을 무슨 탄핵 운운하는데 정말 김의겸 의원이 유명 언론사 언론인이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감이 없는 건지. 제 개인 생각이긴 합니다마는. 참 그렇습니다.
[앵커]
어쨌든 김의겸 의원은 신의 한 수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 주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건 구체적인 사실이 어떤 게 더 나오는지 지켜봐야 되는 부분 같습니다.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준일 대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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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에 한동훈 장관의 저격수로 나선 분이 있죠.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이 발언이 또 논란이 됐습니다. 다음 키워드 볼까요?
이재명 대표 수사 때문에 미국 간 거다. 이렇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러자 한동훈 장관,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지금 내부 고발하냐, 이렇게 반박을 했는데요.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이번에 언론 인터뷰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간 건 이재명 대표 때문이다. 타깃이 정해져 있었다라는 김의겸 의원의 의혹 제기인데요.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잘했다고 할까요, 왜 그랬냐고 할까요?
[김준일]
이게 신의 한 수가 될지 헛발질이 될지는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저는 헛발질에 가깝지 않냐 생각이 듭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설명을 드리면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버질 그리피스라는 사람이 있는데 북한 쪽에 가서 암호화폐로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겠다라고 했는데 그런 컨퍼런스에 참석을 했는데 이게 미국에서 유죄가 났어요. 그래서 63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5년이 넘는 거죠. 상당히 중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그리피스라는 사람이 평소에 남한 쪽에, 한국 쪽에 있는 사람들하고 연락을 했는데 에리카 강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분이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네트워킹을 하는 사람인데 에리카 강하고 그리피스하고 주고받은 메일에 한국의 이재명 성남시장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거에 관심이 있다더라라는 내용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지금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 한동훈 장관이 직접 그래서. 왜냐하면 그 검사를 만난 게 , 가서 만난 게 그 검사도 포함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뉴욕 남부검찰청에. 그러니까 그게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 에리카 강하고 그리피스하고 주고받은 메일에 신빙성 자체가 매우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그냥 있다더라, 카더라 수준에 왔다 갔다 한 건데 이걸 진지하게 김의겸 의원께서 국감에서도 얘기하고 언론에 나와서 얘기할 정도로 그러니까 몰랐던 사람들이 다 알게 됐잖아요, 이걸. 실질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거의 의혹이 없거든요, 이거는. 굳이 이렇게 김의겸 의원이 하셔야 되나, 의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앵커]
일단 김의겸 의원 주장은 수사 지휘한 게 맞다면 이건 탄핵감이다,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거든요.
[정옥임]
수사 지휘했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죠? 지금 이렇게 불법적으로 외화가 막 여기저기 송금되고 반출되고 그다음에 특히 가상화폐 얘기가 나오잖아요. 이 불법과 관련해서 한미 간에 그런 범죄 공조라든지 정책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러지, 수사 지휘하러 갔어요라고 말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까 김의겸 의원이 하는 게 신의 한 수가 될지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제가 볼 때 이거는 신의 한 수가 아니라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예요, 이거 완전히.
그리고 김의겸 의원은 과거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띄운 게 거의 추미애다라고 우리가 조롱조로 이야기하는데 이번에 완전히 김의겸 의원이 그 역할을 하려고 하는가. 오히려 민주당 내에서 X맨 아닌지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지. 그리고 대중들이 볼 때는 수사 지휘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아니면 이더리움이라든지 그런 그리피스 해서 해외로 송금하는 데 그건 북한 도와주려고. 여기서 왜 에리카 강은 우리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이메일 안에 박원순, 이재명하고 얘기가 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오히려 그러니까 진짜 이거는 이실직고인지 아니면 자폭인지 오히려 관심을 더 높여주는 계기가. 그리고 이것 때문에 한동훈 장관을 무슨 탄핵 운운하는데 정말 김의겸 의원이 유명 언론사 언론인이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감이 없는 건지. 제 개인 생각이긴 합니다마는. 참 그렇습니다.
[앵커]
어쨌든 김의겸 의원은 신의 한 수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 주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건 구체적인 사실이 어떤 게 더 나오는지 지켜봐야 되는 부분 같습니다.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준일 대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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