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오늘(5일) 오전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정치 감사를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때 서해 피격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현장을 찾아 박 의원이 들고 있던 피켓을 뺏고, 정당했다면 당당히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찰 제지에도 이 씨가 항의를 이어가자, 박 의원은 1인 시위를 멈추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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