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국 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선방"

한덕수 "한국 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선방"

2022.10.05.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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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의 물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나름대로 선방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6%로 두 달 연속 둔화세를 보인 반면, 미국은 8월 달 전년 동월 대비 8.3%, OECD는 평균 10.3%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외환 보유액이 4,364억 달러로 세계 9위이고, 우리나라가 재정을 중장기적으로 건전하게 가져간다는 방향을 취하고 있는 만큼 재정 건전성에 대한 대외적 평가도 호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지난달 27일 우리나라를 AA-로 안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과 대외 건전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고, 국정에 대해 국민의 평가를 받는 자리인 만큼 국무위원들은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정감사는 정부와 국민이 소통하는 기회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본질을 충분히 설명하고 생산적인 지적은 적극 수용해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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