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은 오늘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근의 캠프 보니파스를 찾아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미국이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잔혹한 독재정권으로 불법 무기 프로그램 등을 보유하고 있고, 미사일 발사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오울렛 초소 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판문점 회담장 등을 둘러본 뒤 귀국을 위해 오산 공군기지로 향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인사 중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것은 해리스 부통령이 처음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