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난마돌 방심 못 해...가능한 모든 조치 강구"

한덕수 "난마돌 방심 못 해...가능한 모든 조치 강구"

2022.09.18.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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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상황에선 한순간의 방심도 용납되지 않는다면서, 간판 낙하나 시설물 쓰러짐 등 사소한 문제로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위험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지난 힌남노 상륙 때 일부 유튜버들이 태풍을 생중계한다며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위험을 자초했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히 단속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낮 12시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으며, 태풍 상황에 따라 최고 3단계 발령도 적극 검토하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면서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하게 대처해달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모두 비상근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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