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與 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징계 절차 개시 결정

[현장영상+] 與 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징계 절차 개시 결정

2022.09.18.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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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조금 전 회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검토했는지도 주목되는데요.

지금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이준석 당원 징계 절차 개시. 사유는 당원 당소속 의원 그리고 당 기구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 사용 및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위해한 행위. 이것은 바로 윤리위원회의 규정 제20조 1호와 3호, 그리고 윤리규칙 제4조 제1항, 제2항에 근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외의 안건은 보류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이 문제가 됐던 건가요?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그건 언론에도 많이 쓰셨죠.

[기자]
신군부 그 단어가 맞나요?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꼭 그렇게 규정해서 말을 안 하겠습니다.

[기자]
사실 지금 28일에 그러면 징계를 어느 정도 수위로 할지 결정이 나는 건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이미 당원권 정지...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28일은 무슨 말씀이세요?

[기자]
원래 28일에 전체회의가 진행되니까 그때 김성한 의원 실언 논란도 결정이 되잖아요. 그 시기에 맞물려서 28일에도 하시는지.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이준석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는, 징계 심의는 추후 일정을 조율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8일은 할지 안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이준석 당원 출석 요구하시나요?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이번에는 저희는 누구든지 서면의 소명 기회는 물론 다 당연히 드리고 또 본인이 원하시면 출석 소명의 기회도 항상 드리는 것을 저는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기자]
징계 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하면 소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래도 꼭 특히 또 이번에 전 당대표의 위치이기도 하니 반드시 직접 출석해서 소명의 기회를 반드시 갖고자 합니다. 일요일이고 하니까.

[기자]
이미 벌써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헌당규상 더 중한 징계가 불가피하다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당헌당규상 저희들은 모든 것을 근거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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