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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론조사 79.69% '압승'...박용진 16.96%·강훈식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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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차 국민 여론조사 발표…이재명 ’압승’
이재명 79.69%·박용진 16.96%·강훈식 3.35%
누적 득표…李 73.28%·朴 19.9%·姜 6.83%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둘러싼 여론조사가 발표됐지만, 이재명 의원이 이번에도 80%에 육박하는 결과를 얻으면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반전 없는 열세 속에 97세대 박용진, 강훈식 의원의 단일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 합동연설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8.28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의 12.5%가 반영되는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이번에도 이재명 의원이 더 큰 차이로 압승을 거뒀는데요.

전 대선 후보 답게 높은 지지율을 자랑하는 이 의원은 80%에 육박하는 결과를 얻었고, 박용진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기존 권리당원 득표율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73.28%로 어대명의 건재함을 드러냈고, 박용진 의원이 20%대 아래로 처음 내려온 대신, 충남에 지역구를 둔 강훈식 의원이 5%대에서 6%대로 올라섰습니다.

앞서 이재명 의원은 오늘 충청지역 순회연설에서 유능하고 강한 야당을 내세우며,

압도적 득표율은 물론, 사상 최대 투표율로 리더십에 힘을 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 대표 후보) : 압도적으로 높은 득표율도 감사드립니다만, 당원 동지 여러분, 사상 최대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십시오. 그게 민주당이 당원 중심의 민주 정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는 박용진 의원은 셀프 공천과 당헌 80조 개정을 언급하며 이재명 의원과 각을 세웠는데, 특히 당헌 개정 논의를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젊은 수권정당을 내세우고 있는 강훈식 의원은 두 후보 사이 제3의 새로운 선택지를 강조했습니다.

연이어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 대표 후보) : 차떼기 당의 후신보다도 못한 우리당의 도덕적 기준을 우리가 왜 만들어야 합니까? 행여라도 이 조항에 대한 개정 이유가 어떤 한 사람 때문이라면 더더욱 반대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당화 논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 대표 후보) : 이재명은 이래서 밀어내고, 박용진은 저래서 쳐낸다면 민주당은 도대체 누구랑 정치할 겁니까? 우리 안의 동지들을 적으로 만들고 폄훼하고 공격해서 민주당의 미래를 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여론조사 결과까지 발표된 뒤 박용진, 강훈식 의원은 다소 침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일화 가능성 질문에는 박용진 의원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고, 사실상 단일화 제안을 거부했던 강 의원은 당을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일지 고민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이번 주 많은 당원들이 몰려 있는 호남지역 권리당원 투표와 순회 연설을 진행하는 만큼 전당대회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대전 합동연설회장에서 YTN 박기완 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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