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합동 봉송식이 열리고, 오후 4시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 봉송식 후 선열 17위 영현은 국방부 의장대와 경찰 호위 속에 총 17대의 차로 이동해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7 묘역에 조성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 묘역'에 개별 안장됩니다.
참배단에는 선열 17위의 이름과 공적, 수유리 광복군 묘비에 각인되어 있던 비문을 함께 새겨둘 방침입니다.
봉송식과 안장식에는 수유리 광복군 선열 중 백정현 지사의 조카 백공수 씨, 이도순 지사의 외손 김대진 씨, 이한기 지사의 종손 이세훈 씨 등을 비롯해 광복군 후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전현충원에는 현재 광복군 선열 343위가 안장되어 있어 수유리 광복군 17위가 안장되면 총 360위가 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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