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박민영 일베 글' 논란에 "설명 들어보겠다"

대통령실, '박민영 일베 글' 논란에 "설명 들어보겠다"

2022.08.11.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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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년 대변인으로 발탁된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이 일베 표현이 담긴 글을 남겼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말을 아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일베 관련 논란까지 나왔는데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개인에 관한 문제는 설명을 좀 더 들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박 대변인이 대통령실에 출근하게 된 것 등을 직접 공개하고 발언하는 데 대해서는 청년 대변인으로서 어떻게 능력을 발휘할지 앞으로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앞서 극우 성향 이용자들이 모인 '일베'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동생이 자신의 아이디를 이용해 몇몇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삭제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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